브라질 국가대표 미드필더 카제미루가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인터 마이애미에 입단했다. 카제미루의 영입 소식은 23일 한국시간으로 발표되었다.

그는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와 함께 한 팀에서 뛰게 되는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마이애미 구단은 카제미루가 UEFA 챔피언스리그 5회 우승 경력을 가진 자유계약선수로 영입되었으며, 계약기간은 2027-2028 시즌 종료 시까지다.

추가로 2029년 6월까지 연장 옵션이 포함되어 있다고 밝혔다. 카제미루는 이적 발표 후 클럽이 내게 제시한 프로젝트와 나를 이곳으로 데려오기 위해 기울인 모두의 노력은 큰 의미가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카제미루는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프로 데뷔 후 레알 마드리드, FC 포르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하며 총 663경기에 출전해 73골과 61도움을 기록했다. 그는 레알 마드리드 시절에 UEFA 챔피언스리그 5회 우승과 라리가 3회 우승을 포함하여 21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린 바 있다.

또한, 그는 브라질 국가대표로 91경기에 출전해 10골과 6도움을 올렸으며, 2019 코파 아메리카에서 우승을 이끌고,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이후 3회 연속 월드컵 무대에 나섰다. 최근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도 모든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1골과 1도를 기록했다.

그러나 카제미루의 마이애미 입단 과정에서 규정 위반 의혹이 제기되어 MLS 측에서 조사가 시작되었다. 마이애미가 카제미루와 접촉할 때 LA 갤럭시가 우선협상권을 보유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MLS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반면 마이애미 측은 LA 갤럭시와 협상권에 대해 합의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MLS는 현재 모든 관련 정보를 수집 중이며, 조사가 완료될 때까지 추가 언급을 삼가겠다고 밝혔다.

카제미루의 영입은 마이애미에게 메시, 루이스 수아레스과 함께 리그 최강의 전력을 구축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