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되는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배우 김강우와 축구선수 기성용이 동반 출연한다. 두 사람은 동서지간으로, 한혜진과의 결혼을 통해 가족이 되었다.

기성용은 방송에서 김강우와 함께 출연하게 되어 아내인 한혜진이 황당해하며 괜찮겠냐고 걱정했다고 전했다. 김강우 역시 아내에게 동반 출연 사실을 말했을 때, 개인적 출연이 아닌 기성용과 함께하는 방송이라는 점에 놀랐다고 밝혔다.

김강우는 한혜진이 기성용과 결혼하던 당시, 그를 팬으로 두었음에도 결혼 반대를 했던 이야기도 공개했다. 그는 당시 상황에 대해 설거지를 하다가 그릇을 깨뜨릴 뻔했다며 두 사람의 조합에 대한 걱정을 표현했다.

기성용과 한혜진은 8살 연상연하 커플로, 결혼 전 가족과의 서먹한 분위기에 대해 언급하며 긴장을 느꼈던 날을 회상했다.김강우는 온 가족이 모두 모여 있었고, 어떻게 하는지 보자는 분위기였다며 당시의 어색함과 기성용이 장모에게 한혜진을 책임지겠다고 약속한 일화도 전했다.

이들 두 사람은 2013년 7월 결혼하여 슬하에 딸을 두고 있으며, 김강우는 2010년에 한혜진의 친언니와 결혼해 두 아들을 두고 있다.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영되며, 두 사람의 특별한 이야기와 가족에 대한 유쾌한 분위기를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