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그룹이 2023년 상반기 동안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23일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JB금융의 상반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3857억원으로, 2분기 순익은 2196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5.7% 증가했다.JB금융의 2분기 기준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3.0%로 전 분기 대비 1.8%포인트 상승했으며, 총자산수익률(ROA)은 1.07%로 0.13%포인트 증가했다.

이러한 실적 개선은 JB우리캐피탈의 성장이 주효했으며, 2분기 순익이 104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 이상 증가했다.전북은행과 광주은행의 성적은 엇갈렸다.

전북은행의 2분기 순익은 54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 감소했지만, 광주은행은 856억원으로 5% 넘게 증가했다. JB금융의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 모두 고르게 증가하며 실적을 뒷받침했다. 2분기 총영업이익은 6392억원으로 전년 대비 10.4% 증가했으며, 이자이익은 5547억원, 비이자이익은 845억원으로 각각 10.6%와 9.3% 증가하였다.

JB금융은 주주환원 정책을 강화할 계획을 밝혔다. 이사회는 보통주 1주당 314원의 분기 배당과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결정했다.

JB금융 관계자는 안정적인 자본 비율을 바탕으로 향후 주주환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한편, JB금융의 2분기 말 기준 보통주자본비율(CET1)은 12.52%로 전 분기 대비 0.09%포인트 하락했으나, 안정적인 재무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룹 연체율과 고정이하여신(NPL) 비율은 소폭 상승했다. JB금융은 이러한 실적과 지표 개선을 기반으로 하여 기업 가치를 더욱 높일 수 있는 방향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