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가 26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2026 신한 SOL KBO리그 홈경기에서 14-4로 승리했다. 한화는 8회에만 홈런 3방을 포함해 10점을 기록하며 팀의 뒷심을 입증했다.

경기는 한화가 4-0으로 앞선 상황에서 진행되었다. 그러나 LG가 7회에 2점을 획득하며 추격의 불씨를 지폈다. 8회 초, 한화는 LG 박동원에게 중월 투런 홈런을 허용하며 4-4 동점을 허용했다.

하지만 한화는 8회말 공격에서 실점을 만회하며 경기를 뒤집는 계기를 마련했다.1사 2, 3루 상황에서 심우준의 유격수 땅볼로 김태연이 홈으로 슬라이딩해 결승점을 내는 데 성공했다.

이어 대타 한지윤이 좌월 석 점 홈런을 터뜨리며 한화의 리드를 더욱 확고히 하였다. 그 후, 요나탄 페라자와 문현빈의 연속 안타로 점수를 추가한 한화는 9-4로 달아난 뒤, 노시환의 우월 투런포와 허인서의 솔로 홈런을 연속으로 기록하며 8회에만 10득점을 기록하였다.

한화의 새 외국인 투수 브루스 짐머맨은 데뷔전에 나서 4이닝 동안 3안타와 2볼넷을 내주고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이번 승리로 한화는 다이너마이트 타선의 폭발력을 과시하며 시즌 중반의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