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민도희가 1994년생으로 올해 32세가 된 가운데,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생계를 위해 아르바이트를 구하고 있다는 현실을 고백했다. 오는 26일 방송될 해당 프로그램에서 그는 복층 오피스텔에서 구인·구직 사이트를 살펴보며 새로운 일자리를 알아보는 모습이 담긴다.

민도희는 과거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서 전라도 사투리를 구사하는 조윤진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최근 공백기가 길어지면서 생계 유지를 위해 직접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고 밝히며, 1년 3개월 동안 카페에서 일한 경험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치열한 구직 시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처음 아르바이트하게 됐을 때는 긴장도 되고 그랬는데,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며 용기를 갖고 시작한 과정을 공유했다.이날 방송에서는 민도희의 어머니도 등장하여 딸의 일상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스튜디오에 출연한 MC들은 민도희의 등장에 반가움을 표하며, 그녀의 꾸밈없는 일상이 많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또한,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서 남편 삼천포 역을 맡았던 김성균과 빙그레 역의 차선우가 민도희의 집을 찾아와 예전의 추억을 회상하고 서로의 근황을 공유하는 장면도 방송될 예정이다.

이들은 드라마 종영 이후 매년 한 번씩 만나 돈독한 우정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민도희는 고향인 전라남도 여수에서 보낸 갓김치와 돌문어로 요리를 준비하며 예능 방송의 색다른 면모를 보여주기도 한다.

그러나 완성된 음식의 비주얼에 MC들이 놀라움을 표하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는 후문이 있다. 민도희의 진솔한 일상과 동료 배우들과의 끈끈한 결속력은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