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신고등학교가 창단 이후 처음으로 제60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 결승에 진출했다. 유신고는 28일 포항야구장에서 열린 준결승에서 경북고를 상대로 3-2로 승리하며 역사를 새로 썼다.
이 대회는 중앙일보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최하고 포항시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 LG, 삼다수, 한국스포츠레저가 협찬한다. 유신고는 강력한 팀워크로 승리를 이끌었고, 조희성이 경북고의 강력한 저항을 뚫고 맹활약한 것이 주효했다.
유신고의 선발 투수 이창목은 3이닝 무실점으로 시작했고, 이어 박찬희가 3.2이닝을 던지며 1실점, 이준우는 1.1이닝 동안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마지막으로 이승원이 2사 1루 상황에서 등을 보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경북고는 역대 대통령배 최다 우승(6회)을 자랑하는 명문이지만, 1984년 창단 이후 유신고와의 경합에서 승리하지 못했다. 경북고의 선발 투수 강연우는 100개의 투구로 7이닝을 소화하며 4피안타, 3실점을 기록했으나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점수를 비교할 때, 경북고는 여러 차례 득점 기회를 놓친 반면, 유신고는 1회 말 조희성이 홈을 밟으며 선제점을 올렸다.조희성은 이날 경기에서 3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하며 팀이 필요로 하는 순간마다 중요한 역할을 했다.
그는 “사랑하는 선배들처럼 되고 싶다”며 야구에 대한 열정을 보였다. 그의 빠른 스타트와 좋은 센스는 관중의 눈길을 끌었으며, 부상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경기에 임하는 모습은 많은 선수들에게 귀감이 되었다.
조희성은 오는 9월 열릴 18세 이하 아시아야구선수권 대표로도 확정됐다. 그는 어렸을 때부터 작은 신체 조건을 극복하기 위해 계속해서 훈련을 해왔고, 현재 강력한 중견수로 자리 잡았다.
유신고팀의 감독 홍석무는 “선수들이 잘 해줬고, 결승에서도 방심하지 않겠다”고 각오를 다졌다.이번 경기를 통해 유신고는 초심을 잃지 않고 결승에서 우승을 목표로 삼고 있으며, 전망은 매우 밝다.
중앙일보가 보도하는 바와 같이 유신고의 역사적인 결승 진출은 이후에도 많은 이들에게 기억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