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7월 29일, 서울에서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국내 증시가 급락하면서 코스닥과 유가증권시장 모두 이틀 연속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 이날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는 각각 8.15%와 8.05% 하락하며 장중 서킷브레이커가 실시간으로 발동된 것이 확인됐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56.85포인트 하락하여 649.00을 기록하였고, 코스피 지수는 491.33포인트 내리며 5,532.33에 도달했다.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면 20분간 매매가 중단되며, 이후 10분간 단일가 매매가 이루어진다.

한국거래소는 지수가 전일 대비 8% 이상 하락하고 그 상태가 1분 이상 지속될 경우 서킷브레이커를 작동시킨다.이틀 연속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유가증권시장에서의 서킷브레이커 발동은 역대 15번째이자 올해 들어 9번째, 코스닥에서는 역대 14번째, 올해 4번째로 기록되었다.

지난 28일에도 코스닥 지수는 장중 8%대의 낙폭을 보여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된 바 있다.코스닥 시장에서는 이날 오전에도 프로그램매도호가의 일시효력 정지(사이드카)가 발동되었다.

오전 10시 55분에는 코스피200선물지수의 변동으로 유가증권시장에서 5분간 프로그램매도호가의 효력이 정지됐으며, 10시 56분에는 코스닥150선물가격과 코스닥150지수의 변동으로 코스닥 시장의 프로그램매도호가가 5분간 정지되었다.또한 서킷브레이커가 해제된 후 코스피는 5531.56을 기록하며 전일 대비 8.17% 떨어졌고, 코스닥 지수는 646.69로 8.38% 내렸다.

삼성전자는 20만 2,500원으로 7.95% 하락하였고, SK하이닉스는 134만 9,000원으로 12.97% 폭락해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