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가 29일(현지 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경기에서 6회말 2타점 2루타를 기록하며 팀의 대승에 기여했다. 이날 경기에서 이정후는 6타수 2안타 3타점 1득점을 기록하며 팀이 16-3으로 승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이정후는 31일(한국시각)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서도 출전했다. 그는 5번 타자 및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2볼넷을 기록하며 시즌 타율 0.302(374타수 113안타)를 유지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출루율이 0.335에서 0.337로, 장타율이 0.434에서 0.436으로 소폭 상승한 모습을 보였다. OPS(출루율+장타율)는 0.773을 기록했다.

샌프란시스코는 1회초 라파엘 데버스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얻었고, 이어 이정후는 3회초 1사 1, 2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섰다. 이정후는 한가운데로 몰린 슬라이더를 쳐 기반과 주자를 진루시키는 진루타를 기록했다.

후속 타선이 득점에 실패했지만, 이정후는 5회초 무사 1루에서 볼넷으로 출루하는 등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경기의 7회초에는 이정후가 타석에 들어서 랜디 바스케스와의 1B1S 승부에서 낮은 코스로 들어온 패스트볼을 공략해 좋은 타구를 날렸고, 이를 통해 2루타를 기록하였다.

그러나 후속 타자가 아웃되면서 득점 기회는 놓치게 되었다. 이날 샌프란시스코는 4대1로 샌디에이고를 제압하며 시즌 전적 47승 62패를 기록하며 2연승을 거두었다.

한편, 샌디에이고 소속 송성문은 이날도 결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