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청룡시리즈어워즈가 2026년 7월 31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박보경이 레이디 두아로 여우조연상을 수상하며 눈길을 끌었다.

박보경은 레이디 두아에서 뷰티브랜드 대표 정여진 역을 맡아 욕망과 결핍이 공존하는 복합적인 인물을 실감 나게 연기하여 관객의 큰 공감을 얻었다. 그녀는 여우조연상 후보로는 곽선영(허수아비), 문정희(골드랜드), 서은수(메이드 인 코리아), 임수정(파인: 촌뜨기들)이 올랐으나, 그 중에서 최종적으로 수상 영예를 안았다.

수상 소감에서 박보경은 오늘이 처음이자 마지막 기회인 줄 알고 눈에 잘 담아가려 했다며 무대에 올라서는 것에 대한 놀라움을 표현했다. 이어 이 작품을 통해 많은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그녀는 또한 자신의 트로피에 고마움을 담아 자신의 엄마 이름을 새겨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신혜선도 이날 여우주연상을 수상하였으며, 그녀는 레이디 두아에서의 연기로 고윤정, 김고은, 박보영, 박지현 등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최종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신혜선은 정말 예상하지 못했다라며 수상 후 머릿속이 하얘졌음을 고백하고, 박보경이 수상하여 벅찬 마음을 전한 뒤 자신에게도 수상의 기회가 온 것에 감사의 뜻을 밝혔다. 청룡시리즈어워즈는 대한민국 최초의 OTT 콘텐츠 대상 시상식으로, 이날 시상식은 KBS 2TV에서 생중계되었으며, 방송인 전현무와 가수 겸 배우 윤아가 진행을 맡았다.

수상자들과 참석자들은 서로의 기쁨을 나누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