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영화 오케이 마담의 후속편인 오케이 마담2가 8월 12일 개봉하여 관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이번 영화는 감독 이철하가 메가폰을 잡았으며, 엄정화, 박성웅, 이상윤, 배정남이 주요 출연진으로 참여하고 있다.

신작은 초호화 크루즈를 무대로 전직 레전드 요원 미영(엄정화 분)이 가족과 함께 납치 사건에 연루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영화는 평범한 꽈배기집 사장으로 살아가는 미영이 경쟁 빵집과의 갈등과 백수 남편 석환(박성웅 분)의 무기력함, 사춘기 딸의 아이돌에 대한 관심 등 현실적인 가족 문제에 직면하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이후 미영은 크루즈 여행을 통해 자신의 정체성을 찾고, 가족을 지키기 위한 액션에 나선다. 이번 작품에서 엄정화는 호쾌한 액션과 모성애를 잘 표현하며 강한 여주인공의 이미지를 확립했다.

특히 영화의 후반부에서는 납치된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바다에 잠수하는 클라이맥스 장면이 주목받고 있다. 또한, 최수영은 독특한 설정의 빌런 안야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며, 긴장감 넘치는 대결 구도를 형성했다.

하지만 영화 오케이 마담2는 일부 비평가들로부터 약간의 아쉬움도 지적받았다. 다채로운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가운데, 초반 스토리 진행이 매끄럽지 않으며 특정 인물들의 서사가 급하게 진행되는 인상을 준다는 의견이 있다.

또한, 코미디 요소가 약하다는 비판도 있어 이에 대한 재조정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영화는 한국 영화 역사상 최초로 실제 운항 중인 국제 크루즈선에서 촬영되어 배경 설정에 대한 참신성을 더했다.

총 상영 시간은 108분이다. 엄정화가 펼치는 다이내믹한 액션과 다양한 캐릭터들의 상호작용이 여름 극장가에서의 흥행을 이끌어낼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