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로미가 30일 강원도 원주 오로라골프앤리조트에서 열린 2026 오로라월드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7언더파 65타로 김민주와 함께 공동 선두에 올랐다.김새로미는 1번 홀(파5)에서 이글을 낚으며 기분 좋게 경기를 시작했으며, 10번에서 12번 홀까지 3연속 버디를 기록하여 타수를 크게 줄였다.

이번 대회는 총상금 10억원으로 개최되며, 김새로미는 KLPGA 투어에 2017년 7월 입회한 이후 첫 우승을 위해 도전하고 있다. 이전 최고 성적은 2021년 6월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과 8월 MBN 여자오픈에서 달성한 준우승이었다.

올 시즌, 김새로미는 15개 대회에 출전해 6차례 컷을 통과했으며, 시즌 초반에는 7개 대회에서 연속 컷 탈락을 경험하는 등 침체기를 겪었다. 그러나 최근 6월 맥콜·모나 용평오픈에서 공동 8위에 오르며 반등의 기회를 찾았다.

그는 운도 따라줬지만 무엇보다 티샷이 페어웨이를 잘 지켜주면서 경기를 편하게 풀어갈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한편, 김민주도 이날 7언더파 65타를 기록하며 공동 선두에 올랐다.

김민주는 올 시즌 16개 대회에서 4차례 톱10에 진입하는 등 좋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으며, 자신의 상반기 성적에 대해 100점 만점에 75점 정도 주고 싶다며 우승이 없었던 점이 아쉬움을 남긴다고 전했다.이외에도 이예원, 박예지, 홍진영이 5언더파 67타로 공동 3위에 올랐으며, 초대 챔피언 배소현은 2오버파 74타로 부진하여 공동 68위에 머물렀다.

이번 대회는 선수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가운데, 김새로미와 김민주의 상승세가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