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이상준이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열린 스탠드업 코미디 공연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이상준은 5일 자신의 SNS를 통해 공연 중 불편함을 느낀 분들이 계셨다는 것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며 즐겁게 웃으려고 오셨을 텐데 너무 죄송하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2일(현지시간) LA USC 보바드 오디토리엄에서 진행되었으며, 약 1700명의 관객이 참석하였다. 공연 직후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음향 상태와 공연 운영에 대한 비판이 이어졌다.

일부 관객들은 좌석에 따라 대사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았고, 공연이 예정 시간보다 늦게 시작된 점에 대해 불만을 표출했다.한 관객은 맨 앞줄 티켓을 150달러에 구매했지만 음향이 엉망이라서 잘 들리지 않았다며 공연장 시스템을 점검하지 않은 것 같아 매우 실망했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객은 공연 시간이 약 1시간에 불과했으며, 내용도 기존 온라인 영상과 유사한 부분이 많았다고 덧붙였다.이와 함께 일부 관객들은 공연 뒷쪽에서는 음향에 큰 문제가 없었고 즉석 대화가 즐거웠다고 전했다.

처음 문제를 제기한 관객은 후속 소식을 통해 기획사 대표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받았으며, 현재 원만한 해결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밝혔다.이상준은 향후 북미 투어를 계획 중이며, 애틀랜타, 워싱턴 D.C., 뉴욕, 토론토, 밴쿠버, 시카고, 샌프란시스코 등에서 공연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그는 관객들에게 더 큰 웃음을 선사하기 위해 계속 연구하고 발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