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경기에서 5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며 시즌 타율 0.303을 유지했다. 그는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하여 5타수 1안타의 성적을 남겼다.
이정후는 지난 2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 이후로 안타 행진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날 경기에서도 초반 부진이 있었지만 이후 5회초에 대기타자인 코디 브래드퍼드의 몸쪽 체인지업을 잘 받아쳐 우익수 쪽으로 안타를 만들어냈다. 그러나 안타는 있었으나 후속 타자의 부진으로 이어지는 득점은 없었다.
그는 첫 타석에서 유격수 땅볼로 아웃된 후, 3회초에도 안타를 치기 위해 중견수를 향한 강한 타구를 쳤으나 상대 중견수 에번 카터의 슬라이딩 캐치에 저지당했다. 1사 1루 상황에서 만들어낸 5회초의 우전 안타는 그의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가는 데 충분했다.이날 경기는 샌프란시스코가 0-6으로 패배하며, 시즌 성적은 48승 67패, 승률 0.417로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 4위에 머물렀다.
이정후는 현재까지의 시즌 성적에서 총 399타수 121안타를 기록 중이며, 그의 시즌 타율은 0.305에서 소폭 하락하여 0.303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