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본명 이지은)가 6일 자신의 SNS에 근황을 담은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하며, 과거 연인이었던 장기하의 노래를 배경음악으로 선택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선곡은 아이유가 최근 겪었던 여러 악재 후 첫 SNS 업데이트로 관심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

아이유는 해당 게시물에서 안녕, 오랜만이야, 열심히 살고 있음, 많이 늦은 생일상이라는 문구와 함께 자신의 일상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자연스러운 모습부터 스케줄을 소화하는 모습, 그리고 배우 이연과 다정하게 시간을 보내는 장면 등을 담고 있다.

그러나 누리꾼들의 주목을 받게 만든 것은 아이유가 장기하와 얼굴들이 2009년 발표한 별일 없이 산다를 선곡한 점이다.아이유와 장기하는 2015년 열애 사실이 알려지며 공식적으로 교제를 시작했으며, 2017년에 결별 소식을 발표하였다.

그 후 아이유는 2022년 배우 이종석과 공개 열애를 시작했으나, 지난달 두 사람은 4년간의 공개 연애 끝에 결별했다고 보도되었다. 이종석의 소속사도 결별 사실을 확인하며 두 사람은 좋은 동료로 남기로 했다고 전했다.

한편 장기하는 현재 배우 윤가이와 열애 중이며, 지난 6월 이들의 관계가 공식적으로 인정되었다. 네티즌들은 아이유의 이번 선곡을 두고 다양한 추측을 내놓고 있으며, 이 정도로 쿨하다고?

라는 반응과 함께 의미를 부여하려는 시선도 있다. 하지만 일부는 헤어진 지 거의 10년이 지났는데 아무렇지 않을 수 있다며 확대 해석을 경계하기도 했다.

아이유는 최근 고질적인 이관개방증 증세가 악화되어 예정된 고양 콘서트를 취소하고, 정규 6집 발매도 연기한 상태이다. 현재 치료와 회복에 집중하고 있으며, 이번 SNS 게시물에서 건강하게 지내고 있다는 모습을 보여주며 팬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