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방은희가 어머니를 고독사로 잃은 후 6년이 지나도 지워지지 않는 후회와 아픔을 진솔하게 털어놓았다. 방은희는 6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 출연해 어머니의 죽음에 대한 자책과 고통을 이야기했다.

방은희는 공연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후, 미국에서 영화 감독을 꿈꾸는 아들에게 전화를 걸었다고 밝혔다. 그는 아들이 20만원으로 한 달을 생활하는 모습을 듣고 눈물을 보이며, 버려지는 고기를 사다가 고기 구워먹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방은희는 너무 미안해서라는 마음을 표출했다.그녀는 두 번의 이혼 경험도 공개하며 결혼생활은 실패했지만 아들을 낳아서 후회는 없다.

아들에게 늘 미안한 마음이 크다고 말했다. 이후 방은희는 세상을 떠난 어머니가 살던 집을 찾아가, 내가 사는 게 행복했으면 자주 왔을 거다.

좋은 모습만 보여주려고 하다가 이렇게 된 것이라며 자책하는 모습을 보였다.방은희는 어머니가 돌아가신 지 6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그 슬픔을 가누지 못하고 있었다.

어머니가 잠든 납골당을 방문한 그는 하염없이 눈물을 쏟으며 어머니가 저를 16살에 낳으셨다. 어머니의 인생은 그야말로 파란만장했다고 회고했다.

방은희는 아버지의 폭력적인 행동으로 인해 어머니가 힘든 시기를 겪었던 가정사를 고백했으며, 어머니는 자식들이 결혼한 후 이혼했다고 밝혔다.방은희는 어머니의 죽음이 자신의 죄책감으로 남았다고 언급하며,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던 동안 어머니께 힘든 모습을 보이고 싶지 않아 회피했던 과거를 회상했다.

그는 1년 만에 어머니를 마주한 곳이 장례식장이었다며 큰 후회를 내비쳤다. 엄마 아파하는 게 싫어서 제 모습을 안 보이게 했다.

그게 너무 후회된다는 말과 함께, 마지막 순간까지 어머니가 얼마나 힘들었을지를 생각하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방은희는 어머니를 이틀 만에 발견했다고 언급하며, 만약 하루만에 발견했더라면 어머니가 살아계셨을지도 모른다는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