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재스님이 이탈리아 미슐랭 셰프들과 특별한 만남을 가진다. 오는 8월 6일 방송될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에서는 이탈리아 셰프들이 한국 여행의 마지막 날에 한국 사찰음식의 깊은 맛과 철학을 경험하는 모습이 담길 예정이다.이탈리아 미슐랭 셰프들은 서울을 떠나 양평으로 이동해 대한민국 제1호 사찰음식 명장인 선재스님을 만난다.
셰프들은 선재스님으로부터 사찰음식의 핵심 가치와 조리 철학에 대한 설명을 듣고, 마늘을 포함한 오신채를 사용하지 않는 사찰음식의 원칙에 놀라움을 표한다. 선재스님이 손수 가꾸는 텃밭에서는 제철 식재료를 살펴보며 자연의 재료를 활용하는 사찰음식의 기법을 배우는 시간도 가진다.
특히, 이 과정 중 한 셰프는 한국어가 서툴러 먹으면 안 되는 잎을 실수로 맛보는 상황이 발생하며, 나 이제 죽는 거냐는 반응을 보이고 현장에 웃음을 더한다. 또한, 선재스님은 자신이 직접 담근 여러 장류를 공개하여 셰프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과일을 활용한 고추장, 13년간 숙성한 된장, 그리고 25년 이상 숙성된 다시마 식초와 같은 독특한 발효 식품들이 소개된다.이탈리아 셰프들은 선재스님이 직접 조리한 사찰음식을 시식하며 깊고 섬세한 맛을 경험하고 극찬을 쏟는다. 33년의 요리 경력을 가진 셰프 레레는 난생처음 먹어보는 맛이라며 특별한 경험을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몇몇 셰프들은 선재스님이 만든 장류에 대해 높아진 관심을 보이며 구매 의사도 밝힌 것으로 전해진다.이탈리아 셰프들은 이외에도 한국 전통주 막걸리가 제조되는 양조장을 방문해 전통 발효 과정을 체험하고, 서울신라호텔의 미슐랭 2스타 한식 레스토랑 라연의 헤드 셰프 차도영과의 만남을 통해 서로의 철학을 나누며 미식교류의 시간을 갖는다.
정통 사찰음식 탐방을 통해 한국 전통 음식의 철학과 가치를 조명하는 이번 방송은 한국 전통 음식의 새로운 매력을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방송은 8월 6일 오후 8시 30분에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