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최신작 오디세이가 개봉 첫날인 5일, 29만100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번 개봉으로 오디세이는 누적 관객 수 29만3726명을 기록했으며, 이는 천만 관객을 돌파한 왕과 사는 남자의 첫날 스코어인 11만7783명을 넘어선 수치이다.
이 영화는 트로이 전쟁이 종료된 후, 이타카의 왕 오디세우스가 고향으로 돌아가기 위해 겪는 10년간의 여정을 담고 있다. 주요 출연진으로는 맷 데이먼, 톰 홀랜드, 앤 해서웨이, 로버트 패틴슨, 샬리즈 테론, 젠데이아 등이 있으며, 놀란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오디세이의 해외 흥행 또한 주목할 만하다. 북미에서 개봉한 지난달 17일, 첫 주 동안 2억6400만 달러(한화 약 3767억 원)의 수익을 기록하여 놀란 감독의 작품 중 최고 오프닝 기록을 달성했다. 5일 기준으로 세계 누적 흥행 수익은 9억 달러(약 1조2000억 원)를 넘어섰다.
같은 날 개봉한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는 27만3994명을 동원하며 2위로 내려앉았다. 이 작품은 누적 관객 수 440만8155명을 기록했다.
또한 주말 극장가에서 ‘오디세이’와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팽팽한 대결이 예상되며, 두 영화 모두 높은 예매율을 보이고 있다.6일 기준으로 오디세이는 매출액 점유율 45.2%로 24만6000명을 관람했으며,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는 23만7000명을 기록해 매출액 점유율 40.1%를 보였다.
극장판 애니메이션 사랑의 하츄핑: 고래보석의 전설은 4만3000여 명으로 3위를 차지했고, 나홍진 감독의 호프와 애니메이션 미니언즈 & 몬스터즈가 각각 4위와 5위를 기록했다.오디세이는 호메로스의 서사시 오디세이아를 각색한 영화로, 놀란 감독의 독창적인 스타일과 뛰어난 배우들의 연기가 기대되는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