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1일 충북 청주시 서원구 CJB미디어센터에서 열린 합동연설회에서 악의적인 마타도어를 중지하라고 촉구했다. 그는 8월 17일 있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상황이며, 이 발언은 당내 갈등을 부각하는 언론 보도를 반박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정 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명청대전, 청와대까지 겨눴다는 제목의 기사와 관련해 말도 되지 않는 왜곡하지 말라며, 기사의 제목이 악의적인 프레임이라고 주장했다. 이 기사는 정 후보가 SNS에서 신천지 의혹과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등을 언급하며 사과를 촉구한 것이 청와대를 겨냥한 것인지에 대한 추측을 담고 있었다.

그는 당대표가 되면 서남권 반도체 클러스터를 더 잘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며, 악의적 마타도어를 중지하라는 강한 어조로 반박했다. 이재명 대통령의 레임덕 발생 가능성을 주장하는 내용에도 의구심을 품었다.

그는 서남권 반도체 클러스터는 아주 잘한 정책결정이며, 문제는 속도라며 정청래 같은 속도전, 추진력, 돌파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마타도어란 특정 개인이나 세력을 비방하거나 폄하하여 사회적 이미지에 악영향을 미치는 행동을 의미하며, 정 후보는 이를 통해 당내 정치적 이익을 추구하는 행위를 비판하고 있다.

앞으로의 경선 과정에서 그의 발언이 어떤 영향력을 미칠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