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혜영과 고경표가 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16년 지기의 우정을 과시하며 힐링 산책을 즐기는 모습이 공개되었다.이날 방송에서는 류혜영이 고경표와 함께 함흥냉면 전문점을 찾아 식사를 하며 대학 시절의 추억과 솔직한 이야기들을 나누었다.

두 사람은 스무살 때 만나 지금까지 긴 우정을 이어오고 있으며, 류혜영은 고경표가 대학 시절 활발한 성격으로 친구들에게 사랑받았던 기억을 떠올렸다. 고경표는 류혜영이 자신의 자취방에 놀러 온 일화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식사 후 두 사람은 남산으로 산책을 나갔으며, 그 과정에서 고경표가 자연스럽게 행인들과 인사를 나누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류혜영은 이날 산책이 여름을 만끽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라고 표현하며 같이 즐겨주는 친구가 있는 것도 행복하고 고마운 하루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방송에서는 지난 2005년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의 촬영지인 남산 계단을 오르며 다양한 대화를 나누는 모습도 담겼다. 두 사람은 맞춰 입은 검은색 티셔츠와 선글라스를 착용하며 찐친 룩 스타일을 연출했고, 서로를 배려하는 따뜻한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이와 함께, 방송에 함께 출연한 샤이니의 민호가 류혜영과 대학 동기라는 사실을 밝혀 두 사람의 대학 시절 이야기를 더 흥미롭게 만들어 주었다. 이번 방송은 그들의 우정과 끈끈한 유대감을 한층 부각시키며, 시청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MBC 나 혼자 산다는 혼자 사는 유명인들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 형태로 담아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