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혜영과 고경표가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 16년 간의 우정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에게 유쾌한 추억을 선사했다. 7일 방송된 이 프로그램에서 두 사람은 서울 도심을 거닐며 한여름의 정취를 만끽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번 방송에서 류혜영은 고경표와 함께 블랙 티셔츠와 선글라스를 착용한 ‘찐친룩’으로 등장하며 비슷한 패션으로 눈길을 끌었다.
고경표는 자신의 스타일에 대해 말라 보이거든이라고 농담을 던지며 ‘행복 감추기’ 패션이라고 설명했다. 두 사람은 둘이 만나면 하염없이 걷는다고 밝히며 자주 산책을 하며 대화를 나눈다고 말했다.
산책 도중 고경표는 길에서 발걸음을 멈춘 학생들에게 인사를 건네기도 했다. 그는 선글라스를 벗은 채 귀엽게 인사하며 학생들의 반응을 살펴보았다.
이러한 소소한 일상 속에서 보인 두 사람의 자연스러운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주었다. 또한, 두 사람은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의 촬영지로 잘 알려진 ‘삼순이 계단’에 방문하기도 했다.
이들은 내려쬐는 햇볕 속에서도 최고의 여름이야라며 산책을 계속했으며, 고경표는 류혜영의 흐트러진 앞머리를 자연스레 정리해주며 편안한 케미를 발산했다. 이날 방송은 시청률 6.1%를 기록하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다.
방송에서 류혜영은 같이 즐겨주는 친구가 있는 것도 행복하고 고마운 하루였다며 고경표에 대한 고마움을 표하기도 했다. 두 사람은 초등학교와 중학교 시절부터 서로 알고 지낸 사이라, 그들의 특별한 인연과 우정은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에게 귀감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