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종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동구·미추홀구갑)이 8일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제3차 민주당 인천시당 정기당원대회에서 신임 인천시당위원장으로 선출됐다. 허 의원은 선호투표제에서 전체 투표의 52.88%를 얻어 당선되었고, 경쟁 후보인 이성만 후보는 47.12%의 지지를 받았다.
이번 선거는 사전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와 당일 대의원 온라인 투표를 포함하여 진행된 선호투표제로, 유권자들은 후보를 1~3순위까지 선택할 수 있으며,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 최하위 후보가 탈락하고 해당 후보를 선택한 유권자의 2순위 표가 반영되어 당선자가 결정되는 방식이다.허 종식 신임 위원장은 인하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한 후 기자로 근무하였으며, 2011년 송영길 인천시장 재임 기간에는 인천시 대변인을, 2018년 박남춘 인천시장 재임 기간에는 균형발전정무부시장을 역임하였다.
이후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인천 동구·미추홀구갑에 출마해 당선되었고, 2024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하였다.허 위원장은 저를 뽑아준 인천 권리당원과 대의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인천은 대통령을 배출한 곳으로, 10만 권리당원을 만들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고, 국내에서 가장 모범적인 시당위원회를 만들어 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시당에는 당직자가 7명 밖에 없기 때문에 많은 일을 일반 당직자로 하기 어렵다며, 의원실과 지역위원회, 시당이 함께 정책을 적절히 만드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