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선수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합류한 후 첫 공식 훈련을 8일 서울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진행했다. 이강인은 맨체스터 시티와의 2026 쿠팡플레이 시리즈 친선경기를 통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유니폼을 입고 첫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이 경기는 9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한 이강인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자신의 각오를 밝혔다.

그는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과 함께 출석하여 팀에 대한 기대감을 표명하며, 100%가 아닌 120%의 역량을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이강인은 어렸을 때부터 많이 봐온 구단이며, 이러한 팀에 올 수 있어 기쁘다며 입단 소감을 말했다.

특히 감독과 구단의 신뢰를 느꼈다는 점이 이적 결심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2023년 7월, 이강인은 스페인 마요르카에서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이적한 후 이번에 다시 스페인 라리가로 돌아오게 되었다.

이적료는 3천500만 유로에 옵션 500만 유로가 포함되어 총 4천만 유로에 달하며, 이는 한국 선수 역대 이적료 2위에 해당한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그에게 상징적인 등번호 7번을 부여했으며, 이는 전설적인 선수 앙투안 그리즈만이 사용했던 번호다.

이강인은 새 팀에서의 역할에 대한 헌신을 강조하며, 팀을 돕고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AT 마드리드 팬들이 세계 최고라는 것을 잘 알고 있으며, 그들에게 즐거움과 기쁨을 드리는 선수가 되고 싶다며 팬들과의 만남에 대한 기대감도 드러냈다.

이강인의 첫 경기에서 보여줄 퍼포먼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