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혜정이 자궁 적출 수술을 받았다는 사실을 고백했다. 그는 7일 유튜브 채널 붕어빵이네 혜정규원의 영상에서 말하지 못한 비밀 최초 고백이라는 주제로 자신의 경험을 털어놓았다.

유혜정은 코에 대한 고민으로 병원을 찾았으나, 그곳에서 예상치 못한 진단을 받았다. 그는 빈혈 수치가 매우 낮게 나와 생명의 위협이 있을 수 있다는 의사의 말을 전하며, 딸 서규원은 당시 응급실로 뛰어갔던 경험을 회상했다.

정밀 검사 결과, 자궁에서 지속적인 출혈이 발견되었고, 결국 유혜정은 자궁 적출 수술을 받기로 결정했다.수술 과정은 순탄하지 않았다.

처음에는 딸을 낳았던 병원에서 수술하기로 했으나, 더 큰 대학병원으로 옮겨 수술을 받게 되었다. 서규원은 엄마의 수술 며칠 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함께 병원에 가는 것이 불가능해져 매우 속상했다고 밝혔다.

유혜정은 홀로 입원하여 수술을 받았고, 수술 이후 많은 사람들이 겪는 정신적 고통을 이해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그는 오히려 나는 홀가분하다고 느꼈다며 긍정적인 마음을 표현했고, 같은 수술을 받은 이들에게 이겨내고 나면 긍정적인 부분도 많다는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그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여성성에 대한 고민이 있던 이들에게 힘내라고 응원하는 말을 남겼다.유혜정은 1999년 야구선수 서용빈과 결혼해 2000년 딸 서규원을 출산했으나, 2007년 이혼 후 딸을 양육하며 현재까지 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