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지환이 밀워키 브루어스로 이적한 후 첫 경기에서 번트 안타를 기록하며 메이저리그 복귀를 알렸다. 그는 10일(한국 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패밀리필드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교체 출전하여 첫 타석에서 번트 안타를 터뜨렸다.
배지환은 지난 5일 뉴욕 메츠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팀에서 방출된 후, 밀워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하고 곧바로 26인 로스터에 포함되었다. 그의 출전은 한국 선수가 밀워키 소속으로 빅리그에 나선 것이 2018년 최지만 이후 두 번째이다.
그는 3-3으로 치열하게 맞선 경기에서 7회초 2루수 대수비로 교체 투입되었고, 7회말 1사 후 첫 타석에서 1루수 앞 번트 안타로 출루하였다.이날 경기 백과 영어식으로 팀 승리에 기여하며 뛰어난 발과 기민한 주루 능력을 발휘한 배지환은 9회말 무사 1루에서도 보내기 번트를 성공시켜 주자를 진루시키며 자신의 작전 수행 능력을 입증하였다.
밀워키는 연장 10회말 결승점을 기록하며 최종 스코어 4-3으로 승리하였다.이번 배지환의 출장은 그가 방출된 지 닷새 만에 이루어졌으며, 그는 적응 기간 없이 바로 주요 리그에서 활용될 수 있는 자원임을 보여주었다.
밀워키는 이번 시즌 74승 44패의 전적을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승률 1위를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