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민혁(20) 선수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을 떠나 벨기에 KVC 베스테를로로 임대 이적한다. 11일(한국시간) 디애슬레틱과 벨기에 HLN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양민혁은 이미 벨기에로 향하여 임대 이적 절차를 마무리하고 있으며, 이번 임대 계약에는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되지 않는다.양민혁은 지난해 1월 강원FC를 떠나 토트넘으로 이적한 이후, 계기가 된 첫 번째 임대는 퀸즈 파크 레인저스(QPR)로 갔고, 이후 8월 포츠머스, 그리고 올해 1월에는 코번트리 시티로 임대되었다.
이렇게 양민혁은 이번 이적이 토트넘 이적 이후 네 번째 임대 이적이 된다. 특히 이번에는 벨기에 리그로의 이적이 처음이다.
양민혁은 토트넘 소속으로 공식 경기에서 아직 출전하지 못했으며, 토트넘과의 계약은 2030년까지 지속된다. 베스테를로는 지난 시즌 1부리그에서 10승 9무 11패의 기록을 세우며 정규리그 9위로 시즌을 마쳤고, 이 팀에서 활동하고 있는 일본 선수들이 포함되어 있다.
양민혁은 K리그1에서의 성과로 큰 주목을 받았으며, 2024 시즌에 12골 6도움을 기록해 MVP 후보로 선정된 경력이 있다. 그는 또한 성인 국가대표로도 데뷔 후 A매치 2경기에 출전하였으며, 다음 달 열리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대표팀에 최종 엔트리에 포함되었다.
양민혁의 벨기에 베스테를로 이적이 성사되면, 그는 토트넘의 선수로서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된다. 그의 성장과 미래에 대한 기대가 커지는 가운데, 이번 임대가 그에게 어떤 기회를 제공할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