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의 멤버 건일이 13일 팀에서 탈퇴하고 JYP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 계약을 해지한다고 공식 발표됐다. JYP는 이날 성명을 통해 건일은 금일부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를 탈퇴하고 팀 활동을 마무리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번 조치의 배경으로는 건일과 관련된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한 결과로, 이를 바탕으로 아티스트와 충분한 논의를 거친 끝에 내린 결정이라고 밝혔다.JYP는 건일의 탈퇴로 인해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앞으로 5인 체제로 활동할 예정이며, 팬들께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사과했다.

또한, 남은 멤버들이 안정적인 음악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건일의 탈퇴 배경에는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건일의 전 여자친구를 자처하는 누리꾼의 폭로가 포함되어 있다.

해당 폭로글에는 건일이 팬들에 대해 부적절한 언행을 했다는 내용이 담겨 있으며, 이와 관련된 녹취록도 공개된 상태이다. 그러나 녹취록에 등장하는 남성의 목소리가 확인되지 않아 진위 여부는 불확실하다.

건일은 2021년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로 데뷔하여 팀의 리더이자 드러머로 활동해왔다. 팀은 지난해 두 번째 월드투어 Beautiful Mind를 통해 국내외에서 14개 지역에서 총 18회의 공연을 가졌으며, 건일을 포함한 여섯 명의 멤버는 팬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아왔다.

또한, 올해 1월에는 일본 오사카와 요코하마에서 열린 팀의 첫 일본 단독 공연에도 참가했다.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오는 14일 일본 음악 페스티벌 서머 소닉 2026 무대부터 5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JYP는 팬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팀의 안정적인 음악 활동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