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의 안중열 선수는 13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kt wiz와의 경기에서 생애 첫 연타석 홈런을 기록하며 팀의 6-5로 승리를 이끌었다. 이번 경기는 2026 신한 SOL 뱅크 KBO리그의 일환으로 펼쳐졌으며, 이 승리로 NC는 KT를 상대로 위닝 시리즈를 확보했다.

경기 초반 KT는 안현민의 중월 2루타와 샘 힐리어드의 투런홈런을 포함하여 4-0으로 앞서 나갔다. 특히, 힐리어드는 이 홈런을 통해 시즌 30호를 달성했다.

하지만 끌려가던 NC는 4회말 김휘집의 희생플라이로 첫 득점을 기록했고, 5회에는 안중열이 솔로홈런을 터뜨리며 점수 차를 좁혔다.더불어 7회말 2사 1, 2루에서 안중열은 좌중월 3점홈런을 쏘아 올리며 단숨에 팀을 5-4로 역전시켰다.

이날 홈런 두 개를 포함해 총 4타점을 기록한 안중열은 개인 통산 1경기 최다 타점 기록도 세웠다. NC는 8회초 KT가 밀어내기 볼넷으로 1점을 만회하자 김주원이 8회말 결승 솔로홈런으로 다시 리드를 쥐게 했다.

안중열은 이날 경기를 통해 프로에서 495경기 만에 첫 연타석 홈런을 기록했으며, 경기 후 인터뷰에서 “중요한 순간에 홈런을 기록해 더 짜릿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그는 가을야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NC는 이 승리로 시즌 막판까지 총력전을 펼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으며, 이호준 감독은 선수들의 준비와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NC는 향후 경기에서도 또 다른 연승을 기대할 수 있는 상황에 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