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선수가 15일(한국 시각) 프랑스 마르세유의 오렌지 벨로드롬에서 열린 올랭피크 마르세유와의 프리시즌 친선전에서 첫 선발 출전했다. 이번 경기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프리시즌 두 번째 경기로, 팀은 2-1로 역전승을 거두었다.

이강인은 5-3-2 포메이션에서 세컨드 스트라이커로 출전하여 35분 동안 활약했으며, 이후 카를로스 마르틴과 교체되었다. 그는 공격 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지만, 여러 차례 날카로운 침투 패스를 제공하며 팀의 공격 전개에 기여했다.

전반 9분에는 루크먼을 향해 절묘한 패스를 넣어 루크먼의 슈팅이 골대에 맞는 장면을 연출했지만, 오프사이드로 취소되었다.이강인은 이날 경기에서 총 6회의 주요 패스를 시도하였고, 모두 성공률 100%를 기록하였다.

디에고 시메오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감독은 이강인의 멀티 플레이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며 다양한 전술 실험을 통해 공격 자원으로서의 기량을 살릴 계획이라고 밝혔다.경기 초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전반 22분 이고리 파이샹에게 실점을 허용했으나, 전반 39분 로드리고 멘도자가 동점 골을 올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후반 33분에는 카를로스 마르틴이 역전 골을 기록하여 아틀레티코는 이번 프리시즌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20일 오전 4시(한국 시각)에 시작되는 2026-27시즌 라리가 개막전에서 말라가와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선발 출전으로 이강인은 새로운 시즌을 앞두고 팀 내에서의 입지를 다지는 중요한 계기를 마련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