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한구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이 경질됐다. 산업부는 15일 여한구 본부장이 임명권자의 인사조치에 따라 직권 면직됐다고 발표했다.
여한구 본부장은 문재인 정부 시절 통상정책국장과 통상교섭본부장을 역임했으며, 이재명 정부 출범과 함께 통상교섭본부장으로 재기용됐다. 산업부는 이번 경질에 대한 배경을 별도로 설명하지 않으면서도 정무직 인사는 임명권자의 권한과 정무적 판단의 영역으로 부처 차원에서 배경을 언급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며 경질이 통상 관련 협상 때문은 아니라고 밝혔다.
여 본부장의 경질은 최근 진행된 한미 관세 협상과 관련해서 주목받고 있으나, 공식적인 인사 이유는 공개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