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가 15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홈 경기에서 6-1로 승리하며, 양현종은 통산 194승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는 KIA와 두산의 4위와 5위 맞대결로, KIA는 이번 승리로 두산과의 격차를 0.5경기로 좁혔다.
KIA 타이거즈는 이날 경기에서 홈런 선두인 김도영의 시즌 35호 홈런을 앞세워 승리를 거두었다. 김도영은 4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좌월 솔로홈런을 터뜨리며 팀의 리드를 더욱 강화했다.
양현종은 선발 투수로 나서 뛰어난 피칭을 보였고, 6이닝 동안 6피안타 3볼넷 4탈삼진 1실점으로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이번 승리는 양현종의 시즌 8승이자 통산 194승째에 해당한다.
경기 초반 KIA는 1회 초 박준순에게 적시타를 허용하여 선취점을 내주었으나, 1회 말 해럴드 카스트로의 동점 적시타와 2회 박재현의 1타점 2루타로 경기를 역전하였다. 3회에는 이호연의 밀어내기 득점으로 한 점을 더 보탰고, 6회에는 박재현이 투수 박신지의 폭투로 또 다른 득점을 올렸다.KIA의 불펜진은 전상현, 조상우, 이의리가 각각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두산의 반격을 차단하며 승리를 지켰다.
양현종은 4월 14일 키움 히어로즈전 이후 123일 만에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며 200승까지 고작 6승만 남겨두게 되었다. 이번 경기는 KIA 타이거즈에게 중요한 승점 확보가 되었으며, 경기 후 팬들의 큰 찬사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