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전현무가 동료들로부터 회식비를 내지 않았다는 폭로에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16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전현무와 함께 출연 중인 역사 스토리텔러 썬킴이 그의 짠돌이 면모를 지적하며 전현무 씨와 톡파원 25시를 같이 하면서 회식비를 낸 적이 한 번도 없다고 주장했다.이날 방송에서는 엄지인, 김진웅, 이상철 등이 전주를 방문하는 장면이 담겼다.
피순대국밥을 먹는 도중, 썬킴은 전현무에 대해 가끔 이찬원 씨가 쏘곤 한다며 막내가 오히려 회식비를 부담한다는 사실을 언급했다. 양준혁은 전현무에게 프로그램을 여러 개 진행하는데도 회식비를 내지 않는 것에 대해 좀 쏴라고 말하자, 전현무는 찬원이가 돈이 많다.
나보다 부자다라고 재치있게 대답했다.엄지인은 KBS 아나운서 시절부터 전현무를 알고 있었다며 그가 당시에도 돈을 아끼는 것으로 유명했다고 회상했다.
그는 남한테 한 푼도 안 쓰고 아끼고 모으기만 했다라고 전하며 과거의 모습을 회상했다. 전현무 역시 자신의 절약 습관을 부인하지 않고, 해외 촬영할 때 면세점에서 어머니와 여자친구에게 줄 화장품을 주로 구입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전현무는 방송가에서 자주 재산설이 따라다니는 인물로, 지난 3월 방송된 MBN·채널S 전현무계획3에서는 동료 양세형이 그에게 형 통장에 현금 300억이 있는 걸로 아는데라고 말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전현무는 이에 대한 구체적인 답변 없이 세형이가 재테크를 잘한다며 화제를 돌린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