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17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3차 정기전국당원대회에서 김민석 신임 당대표가 선출된 후, 박성준 의원을 수석대변인으로, 김태선 의원을 비서실장으로 각각 임명했다.김민석 대표는 이날 당 대표 비서실장과 수석대변인 임명을 포함한 당직 인선을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의결하였으며, 박성준 수석대변인은 기자들에게 이 사실을 알렸다.

박 의원은 서울 중·성동을 지역구를 두고 있으며, 이재명 전 대표 시절 원내운영수석부대표를 역임한 경험이 있다.김태선 비서실장은 울산 동구 지역구의 초선 의원으로, 이재명 전 당대표의 시절 수행 실장을 맡았고, 이번 전당대회 기간 동안 김민석 대표를 전폭적으로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민석 대표는 이날 수락 연설 후 바로 경남 거제로 출발하여 폭우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수재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후 그는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과 홍익표 정무수석을 접견하고, 현충원 방문 및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17주기 추모식에 참석하는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박성준 수석대변인은 향후 사무총장 및 정책위의장 인선 발표에 대한 질문에 대해 그렇지 않을 것 같다는 의견을 전하며, 다양한 일정을 고려하여 인선 구상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김민석 대표 취임 이후 첫 번째로 이루어진 당직 인사로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