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신임 당대표가 17일 대전 유성구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열린 제3차 정기전국당원대회에서 당대표로 선출되었다. 김 대표는 6개 권역 권리당원 투표에서 누적 49.91%를 기록하며 정청래 후보를 8.40%p 차이로 앞섰고, 대의원 투표와 여론조사 결과를 합산하여 최종 54.08%의 지지를 얻었다.

김민석 대표는 수락 연설에서 평생 동지인 이재명 대표와 함께 ‘K-황금시대’를 이끌어갈 사명이 막중하다고 밝혔다. 그는 민주당의 변화를 목표로 하며 ‘ABC 플랜’을 통해 유능한 민생중심 정당으로 쇄신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Affordability(생활 정치)’, ‘Competence(유능한 정치)’, ‘Broad(넓은 정치)’ 세 가지 축으로 당의 정책 방향을 설정하겠다는 계획을 설명했다.그는 또한 당청·당정 관계를 ‘창조적 수평관계’로 설정하며 이재명 대통령과의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앞으로 민주당이 국민의 삶을 책임지는 정당으로 거듭날 것임을 분명히 하며, 당 내부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로운 방향으로 나아갈 것을 다짐했다. 김 대표는 수락 연설 중 자신의 40년 정치 경력에 대한 소회와 공인의 길을 걸으면서 느꼈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하늘과 국민이 가장 두렵고 감사하다며, 겸손과 학습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자신이 이끄는 당이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이로써 민주당은 김민석 신임 당대표의 지도 아래 새로운 시작을 맞이하게 되었으며, 당의 변화와 개혁을 통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