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의 김도영 선수가 7월 13일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시즌 36호 홈런을 기록했다. 이날 김도영은 경기 중 7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한화 투수 이상규를 상대로 비거리 125m의 홈런을 쳐 KIA의 리드를 더욱 확고히 했다.
이번 홈런으로 김도영은 리그 홈런 선두로서의 위치를 유지하게 되었으며, 2위인 오스틴 딘(LG)과의 홈런 차이를 4개로 벌렸다. 김도영은 이번 시즌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선발될 예정으로, 경기 전까지 가능한 많은 홈런을 기록하려는 목표를 세웠다.
KIA 타이거즈는 이날 긴장감 넘치는 경기 속에서 4-3으로 쫓기던 8회 2사 1, 2루 상황에서 팀의 새로운 마무리 투수로 자리매김한 이의리를 투입했다. 이의리는 8회에서 대타 한지윤을 삼진 처리한 후 9회에도 세이브를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한편 KIA 타이거즈는 이날의 승리로 인해 팀의 상승세를 이어가며 한화 이글스를 상대로 4연패에서 벗어났다. 이번 경기는 KIA의 선수들이 저마다의 활약을 함으로써 팀의 사기를 높인 중요한 경기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