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코스피 지수가 장 초반 6% 이상 급락하며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되었다. 오전 9시 6분 2초,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 프로그램 매도호가의 효력이 5분간 정지되었다.
매도 사이드카는 코스피200 선물지수가 전거래일 종가 대비 5% 이상 하락하고, 그 상태가 1분 이상 지속될 경우 발동된다.이날 코스피200 선물지수는 65.00포인트(6.02%) 하락한 1013.26을 기록했으며, 오전 9시 30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439.82포인트(6.40%) 하락한 6430.01로 형성되었다.
삼성전자는 7.45% 하락한 24만8500원, SK하이닉스는 8.90% 하락한 151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이번 급락은 지정학적 긴장 고조에 따른 국제유가 상승과 글로벌 국채금리의 상승으로 인해 투자 심리가 위축되면서 발생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미국 뉴욕증시도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하락 마감한 바 있다. 코스닥 지수 또한 하락세를 보이며 전장 대비 24.12포인트(2.89%) 하락한 810.08로 시작했다.
이번 매도 사이드카 발동은 지난 6일 이후 약 2주 만에 이루어진 조치로, 시장의 안정성을 유지하기 위한 장치로 기능한다. 이번 코스피의 급락은 투자자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으며, 향후 시장 전반에 걸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