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축구협회가 대한축구협회에서 발생한 성접대 의혹에 대해 조사에 착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최근 한국 매체에서 보도된 내용에 따른 것으로, 해당 매체는 2012년 1월 대한축구협회가 한국을 방문한 중국축구협회 직원들에게 부당한 접대를 했다고 보도했다.

중국축구협회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번 사건은 매우 중요한 문제라고 인식하고 있으며, 관련 상황에 대해 철저히 조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조사 결과는 즉시 발표할 것이라는 점도 강조했다.

이러한 조치는 국내 여론의 주목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이루어졌다.더불어민주당의 진선미 의원실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대한축구협회는 2012년 1월 심판 교류 차 방한한 중국축구협회 관계자 3명에게 안마시술소에서 성접대를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관계자는 심판국장과 심판회계 담당, 심판 담당자 등 총 3명이다. 해당 자료에 의하면, 대한축구협회는 2011년 3월부터 2012년 3월까지 국가대표팀 및 올림픽대표팀 경기를 맡은 외국인 심판들에게 대하여 모두 8차례의 성접대를 해온 것으로 파악됐다.

이 귀사건은 일본에서도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일본 매체는 일본축구협회가 자국의 심판 4명에 대한 조사에 들어갔다는 소식을 전하며, 이 사건의 파장이 주변국으로 확산되고 있음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