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부경찰서는 21일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에서 옷을 벗고 난동을 부린 60대 남성 A 씨를 공연음란 등의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고 밝혔다.사건은 전날인 20일 오후 4시 23분경 발생했다.
A 씨는 복합환승센터 4층 바닥에 누워있던 중 경찰과 소방 당국이 출동하자 웃옷을 벗으며 소란을 피운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대구에서 타지로 이동하기 위한 승차권을 이미 예매한 상태였다.
체포 후 실시한 마약 간이 시약 검사에서 A 씨는 양성 반응을 보였으며,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그의 혈액에 대한 정밀 검사를 의뢰했다. 경찰은 추가 조사를 통해 사건의 전반적인 상황을 보다 상세히 규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