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은 13일 경남 거제와 통영 등 집중호우 피해 지역의 복구를 위한 성금 10억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는 피해 복구와 지역 주민 지원을 위해 긴급하게 시행된 조치이다.
현대차그룹은 성금 기탁 외에도 피해 지역에 세탁구호차량 3대를 투입하여 오염된 세탁물 처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세탁구호차량은 세탁기와 건조기 등을 장착하고 있어 이재민들이 신속하게 세탁과 건조를 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또한, 수해로 피해를 입은 차량에 대한 수리 지원도 마련되었다. 현대차와 기아는 피해 차량을 서비스센터에 입고한 고객에게 수리 비용을 최대 50% 할인해 줄 예정이다.
이 할인 정책은 자차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피해 사실 확인서의 제출이 필요하다. 최대 할인 금액은 현대차의 경우 승용차 최대 300만원, 상용차 최대 500만원이며, 기아는 승용 및 상용차 모두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한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성금과 구호차량 투입 등의 지원이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현대차그룹은 재해 발생 시마다 지속적인 피해 복구 지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경남 산청과 경기 가평 등에서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20억원의 성금을 전달한 바 있다.
최근에도 경상권 및 울산 산불 등 다양한 재해에 대해 성금과 구호 활동을 지원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