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방송되는 SBS 열혈농구단2에서는 라이징이글스와 몽키즈의 리그 최종전이 펼쳐진다. 이번 경기는 라이징이글스가 4강 진출을 위한 중요한 결정전으로, 상대팀인 몽키즈는 전라도에서 17년의 역사를 가진 강팀이다.

라이징이글스는 정진운, 찬열, 김택이 부재한 가운데, 부상자 정규민이 발목 통증으로 3경기 연속 결장 후 복귀할 예정이다. 정규민은 발목이 부러져도 뛰겠다며 팀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그러나 경기가 어려운 가운데 라이징이글스는 극심한 전력 손실을 겪고 있으며, 감독 서장훈은 2쿼터 라인업에 변화를 주며 팀을 재정비했다.오승훈 역시 부상에서 회복 후 마스크를 벗고 경기장에 나설 예정이다.

그는 경기 중 입모양이 잘 보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스크를 벗었다며 팀원들과의 원활한 소통을 원하고 이기고 싶은 강한 열망을 드러냈다. 오승훈은 몽키즈의 강한 조직력과 팀워크를 경계하며 경기에 임하겠다고 다짐했다.

몽키즈는 강력한 압박 수비로 유명하며, 이들은 비둘기도 아닌 메추리 수준이라는 도발 발언으로 라이징이글스를 자극하고 있다. 라이징이글스는 이번 경기를 승리할 경우 리그 2위 펜타곤과 맞붙게 되고, 패일 경우 전승 1위 제이크루와 준결승에서 대결해야 하는 중대한 상황에 놓여 있다.

서장훈 감독은 팀의 집중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승부수를 던진다며 파격적인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러나 최악의 전력 공백 속에서도 라이징이글스가 얼마나 잘 해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번 경기는 23일 일요일 밤 11시 5분에 방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