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25일 서울 영등포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수도권 지원센터에서 홈플러스 협력·입점업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홈플러스 협력 및 입점업체가 현장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을 청취하고 정부의 지원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홈플러스는 지난 13일에 67개 점포의 영업을 재개하였지만, 회생절차의 장기화로 인해 협력업체들의 자금난과 경영 애로 사항은 여전히 해소되지 않은 상태이다. 이날 간담회 참석자들은 대금 미정산과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호소하며 정부의 신속한 지원을 요청하였다.

중기부는 협력·입점업체들의 경영 정상화를 지원하기 위해 900억 원 규모의 전용 정책자금을 마련하였다. 이 중 소상공인에게는 500억 원, 중소기업에는 400억 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대출금리는 연 3.85%에서 3.35%로 낮추어지고, 대출 한도도 기존 7천만 원에서 1억 원으로 확대한다. 중소기업을 위한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신설하여 지원 요건을 완화하며, 금리도 연 3.78%에서 3.28%로 인하한다.

이병권 중기부 제2차관은 협력·입점업체의 경영 정상화를 위해 신속한 지원이 이뤄지도록 지속적으로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추가적인 지원방안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러한 지원은 홈플러스와 협력하는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