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TWICE)의 멤버 나연(본명 임나연)이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토지와 건물을 95억원에 매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28일 부동산 업계와의 정보에 따르면, 나연은 지난 5월 3일 매입 계약을 체결하고 이달 24일 소유권 이전 등기를 완료했다.매입된 부동산은 지하 1층에서 지상 2층 규모로, 연면적은 218.87㎡이며, 층별 면적은 1층 105.38㎡, 2층 73.31㎡, 지하 1층 40.18㎡로 구성되어 있다.
해당 건물은 노후 건축물로, 2010년 증축이 이루어졌다. 최근 건물 용도는 주거시설 및 근린생활시설에서 전체 근린생활시설로 변경되었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해당 매입이 기존 건물의 임대수익보다 토지 가치와 신축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이루어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 부지는 두 개의 도로와 접해 있는 코너에 위치해 있어 사옥이나 상업시설 등으로 활용하는 데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안형준 원빌딩 수석팀장은 매매가격을 대지 면적으로 환산할 경우 3.3㎡당 약 1억5500만원으로, 건물보다는 토지 자체의 가치와 향후 개발 가능성을 중시한 투자일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또한, 주변은 고급 주거단지, 엔터테인먼트 회사, 갤러리, 패션 및 명품 관련 사무실 등이 밀집해 있어 높은 투자 가치를 가진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나연은 2015년 트와이스로 데뷔 이후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해 온 인기 가수로, 2022년에는 첫 솔로 미니앨범을 발매하며 솔로 활동도 시작했다. 이러한 점에서 그녀의 부동산 매입은 단순한 재산 형성을 넘어, 장기적인 투자 전략의 일환으로도 해석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