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다인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선수는 29일 경기도 용인시 써닝포인트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KG 레이디스 오픈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를 기록하며 5언더파를 기록했다. 중간 합계는 9언더파 207타로, 그는 노승희, 유아현, 박혜준과 함께 공동 선두에 자리잡았다.

신다인은 지난해 이 대회에서 유현조와의 치열한 접전 끝에 KLPGA 투어 첫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이번 대회는 총상금이 10억원으로 설정되어 있으며, 신다인은 2년 연속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기존의 3라운드에서 4라운드로 변경되어 진행되고 있으며, 이는 신다인에게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그는 언급했다.3라운드 경기에서 신다인은 전반에 한 차례의 버디를 기록한 뒤 후반에 몰아치며 4타를 줄였다.

특히 11번 홀에서 버디를 시작으로 14번 홀부터 16번 홀까지 연속으로 버디를 잡았다. 17번 홀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마지막 18번 홀에서 6.5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며 공동 선두로 경기를 마쳤다.공동 선두 그룹에는 KLPGA 통산 3승을 기록한 노승희와 함께 유아현, 박혜준이 위치해 있다.

노승희는 이븐파에 그치며 타수 변동이 없었고, 박혜준은 지난해 롯데 오픈 이후 두 번째 우승을 노리고 있다. 공동 5위에는 시즌 5승에 도전 중인 서교림이 자리잡고 있으며, 그는 3주 연속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KG 레이디스 오픈은 2011년 시작된 이후 두 번 이상 우승한 선수가 없으며, 신다인이 타이틀 방어에 성공할지 주목된다. 최종 라운드는 30일 진행되며, 공동 25위까지의 선수들과의 타수 차가 오직 4타인데다 경합이 치열해 보인다.

신다인은 마지막 라운드에서 우승 후보들과의 경쟁이 더욱 흥미진진할 것이라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