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30일 스코틀랜드 애버딘의 피토드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2027 스코티시 프리미어십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애버딘을 상대로 선발 출전하여 데뷔전을 치렀다. 이번 경기는 레인저스에게 시즌 첫 승을 안긴 경기로, 최종 점수는 1-0이었다.

김민수는 이날 공격형 미드필더로 포지셔닝했으며, 경기는 한국 시간 기준 이달 27일 레인저스 이적 발표 이후 단 3일 만에 실전에서 첫 출전하는 것이었다. 그는 레인저스에서 등번호 10번을 부여받았고, 팀의 주 공격 자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후반 27분에는 요코타 다이스케와 교체되기까지 약 72분간 활발하게 그라운드를 누볐다.경기 초반부터 김민수는 두각을 나타냈다.

전반 8분에는 페널티 아크 근처에서 강력한 왼발 슈팅을 날려 유효 슈팅을 기록하며 팀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그는 이후에도 공간을 찾고 동료와의 연계를 시도하며 공격의 흐름을 이어갔고, 후반 11분에는 오른발 프리킥으로 득점을 노렸으나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가로막혔다.

김민수는 이날 총 4개의 슈팅을 시도했으며, 그 중 3개는 유효 슈팅으로 기록되었다. 그는 두 차례의 기회 창출을 기록했으며, 패스 성공률은 95.8%에 달해 안정적인 공격 전개 능력을 선보였다.

영국 BBC는 김민수의 데뷔전에서의 성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그의 투입이 레인저스 공격진에 새로움을 불어넣었다고 전했다.레인저스는 시즌 개막 이후 2경기에서 1무 1패로 승리가 없었던 상황에서 김민수의 출전과 함께 애버딘을 1-0으로 이기며 소중한 첫 승리를 챙겼다.

김민수의 합류가 팀의 공격력 향상에 기여함에 따라, 레인저스는 상위권 경쟁에 다시 발빠른 각오를 갖게 됐다. 김민수는 스페인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어진 경기에 지속적인 출전 기회를 확보할 경우, 팀 내 비중을 더욱 넓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는 2006년생으로, 과거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소속 지로나 유소년팀에서 경력을 쌓았고, 최근 라리가2 소속 안도라로 임대되어 많은 경기를 소화하며 경험을 가지게 되었다. 김민수는 앞으로 레인저스에서 더 높은 성과를 이루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