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31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로 출근하며 기자들과 만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데 대한 소감을 밝혔다. 그는 서울 및 수도권 주택 공급의 신속성을 강조하며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에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홍 후보자는 기자회견에서 선호 입지에 양질의 주택을 신속하게 공급하고 무엇보다도 정책의 일관성과 예측 가능성을 높여야 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 하락의 주된 요인으로 부동산 문제를 지적하며, 실행 가능한 정책을 통해 주택 공급을 신속하게 이행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홍 후보자는 용산공원 일부 부지를 활용한 주택 공급에 대한 논의에서 서울시와의 협의를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전하며, 서울시 관계자와의 협의는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그는 현 시점에서 서울시와의 정책 협의나 개별적인 사항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하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미래 모빌리티 산업 성과 본격 창출과 안전 관리에 대한 세심한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홍 후보자는 경기도에서의 다양한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중앙정부에서 수립하는 정책이 현장에서 잘 작동하고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 후보자는 1996년 지방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하여 경기도에서 여러 직책을 역임한 후 2020년부터 2023년 초까지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을 맡았다. 그는 주택 공급 및 도시 정책 분야에서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용적인 정책 추진을 약속했다.

또한, 그는 국가균형발전과 지역 교통 인프라 격차 해소를 위한 메가 프로젝트 지원과 교통 인프라 확충 등의 계획을 제시하며, 현장 경험을 통한 정책 추진이라는 원칙을 세우겠다고 밝혔다. 홍지선 후보자는 인사청문회를 준비하며,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성실하게 임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후보 지명을 통해 홍 후보자는 국토교통부 장관직을 통해 주택 문제 해결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는 중요한 임무를 맡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