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상오가 2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되는 EBS 예능 프로그램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에서 자신이 개발한 캔 식혜 사업의 성공 이야기와 그로 인해 연 매출 300억원을 올린 과정을 공개한다. 그는 자신이 과거에 개발한 청도 특산물인 반시를 활용한 감 와인 사업과 관련된 이야기도 나눌 예정이다.
하상오는 처음 캔 식혜 사업을 기획하게 된 계기로 전기밥솥이 보급되면서 가정에서 남은 밥으로 식혜를 만들어 먹는 모습을 참고했다고 한다. 그러나 그의 어머니는 그걸 누가 사 먹냐며 그의 사업 계획에 반대했지만, 아버지는 아들의 사업에 전 재산을 투자하고 보증까지 서며 지원했다.
하상오는 내가 잘못되면 집안이 망하는 거였다. 자다가도 벌떡 일어날 정도로 압박감이 심했다고 회상했다.
처음 하상오는 식혜의 주원료인 엿기름을 대량 생산해 식혜 회사에 납품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시작했으나, 파우치 형태의 제품 판매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자 캔 형태로 사업 방향을 바꾸게 되었다. 당시 식혜 회사들이 캔 음료 생산 시설이 부족했던 점을 이용해 직접 제품을 생산하여 납품하는 전략을 취한 결과, 1990년대에 국내 최초의 캔 식혜가 출시되어 큰 인기를 끌며 연 매출 300억원을 기록했다.
하상오는 사업 성공 이후 가족들에 대한 지원도 아끼지 않았다. 그는 형제들에게 아파트와 차량을 사주고, 사업 자금까지 지원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기대와 달리 수백억원대의 매출을 올리던 캔 식혜 사업은 예상치 못한 이유로 중단하게 되었고, 이에 대한 자세한 사연은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다.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에서는 하상오의 캔 식혜 성공 스토리와 함께 감 와인 사업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그가 투자한 폐기차 터널에서의 와인 숙성 과정도 소개된다.
하상오의 이력은 여러 가지 도전과 성공의 연속으로, 이날 방송을 통해 그의 인생사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시청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