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준과 이영준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소속팀에서 잇따라 득점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양현준은 3일(한국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의 셀틱 파크에서 열린 2026~2027 시즌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5라운드 애버딘과의 홈 경기에서 올 시즌 첫 골을 성공시키며 팀의 3-0 승리에 기여했다.

이날 양현준은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하였고, 전반 추가시간에 팀의 세 번째 골을 터트렸다. 그는 카밀로 두란의 패스를 받아 드리블 후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양현준은 이날 경기에서 74분간 활약하며 공식전 6경기 만에 첫 골을 기록했다. 현재 그는 1골 1도움을 기록 중이며,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와일드카드 선수로 발탁됐다.

이영준도 스위스 프로축구 슈퍼리그의 그라스호퍼 소속으로 6라운드 장크트갈렌과의 홈 경기에서 후반 20분 교체 투입된 후 9분 만에 쐐기골을 기록하며 팀의 2-0 승리를 확정지었다. 이영준은 이 경기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팀의 두 번째 골을 넣었으며, 2경기 연속골이자 이번 시즌 3호골을 기록하게 되었다.

그는 첫 번째 득점을 지난 31일 파두츠와의 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동점골로 기록했다. 이영준은 이번 시즌 공식전 3경기에서 총 3골을 터뜨리고 있다.

두 선수는 아시안게임 대표팀 명단에 포함되어 있으며, 오는 7일 일본에서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양현준과 이영준은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4연패에 도전하고 있어, 해외파 선수들의 연속 득점은 더욱 반가운 소식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