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화성 송산포도축제가 9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에코팜테마파크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화성의 대표 특산물인 송산포도를 주제로 하며, 포도의 풍미를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화성 송산포도는 서해안의 해양성 기후와 일교차, 미네랄이 풍부한 황토질 간척지에서 재배되어 탁월한 맛을 자랑한다. 1980년대 후반 시화방조제 건설 이후 송산면에서 재배가 시작된 송산포도는 현재 30여 품종이 생산되고 있으며, 연간 2400톤이 출하된다. 이들 포도는 미국과 동남아시아 등 10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축제 기간 동안 찾는 관람객들은 포도를 직접 밟아보는 ‘포도 밟기’ 체험을 포함하여 포도 따기 체험, 황금 포도 찾기, 보물 찾기 등의 다양한 즐길 거리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현장에서 신선한 송산포도를 구매할 수 있으며, 포도를 활용한 음료와 디저트 또한 시식 및 판매된다.
행사 중에는 박현빈 등 유명 가수의 공연과 시민 노래자랑 등 다양한 문화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현악 4중주 공연은 축제의 저녁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줄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송산포도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풍요로운 가을의 정취를 함께 나누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송산포도축제는 지역 농가의 전통과 현대 농업 기술이 결합된 결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품질 혁신을 통해 대한민국 최고의 과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