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최대 석유 수출 기지인 하르그섬 인근에서 5일 오전 폭발음이 들렸다는 보도가 있었다. 이란의 파르스통신에 따르면, 현지 시각으로 이날 오전 11시 4분에 하르그섬 근처 페르시아만에서 여러 차례 폭발음이 발생했으며, 해당 소식은 텔레그램을 통해 전파되었다.

파르스통신은 폭발음이 들린 시점에 상공이나 수면에서 연기나 불꽃이 목격되지 않았다고 밝혔고, 현재까지 폭발음의 정확한 원인이나 출처에 대한 공식적인 정보는 발표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한편,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폭발음 발생 하루 전인 4일에 하르그섬이 불타는 인공지능(AI) 제작 영상을 자신의 소셜 미디어인 트루스소셜에 게시하며 산산조각 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이란 측은 해당 발언을 웃기는 일이라고 일축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