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성리가 KBS 2TV ‘불후의 명곡’에 출연하며 감격스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성리는 9월 5일 방송된 불후의 명곡 772회에서 같은 오디션 프로그램 수상자인 장한별과 함께 듀엣을 이루어 무대에 올랐다.
이번 방송은 전국 트롯 대축제 특집의 2부로, 강원, 경기, 경상, 서울, 전라, 제주, 충청 등 전국 각지를 대표하는 트롯 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여 벌이는 자존심 대결이었다. 성리는 경북 안동 출신으로, 장한별은 호주 브리즈번에서 온 가수이다.
두 사람은 글로벌 화개장터 팀으로써 특별한 조합을 이뤘다.성리는 중학생 시절부터 ‘불후의 명곡’의 애청자였던 만큼, 첫 출연에 대한 감격을 표현했다.
그는 “정확히 가수의 꿈을 키웠을 때부터, 중고등학교 때부터 봤던 프로그램”이라며 ‘불후’에 대한 애정을 나타냈다. 성리는 아이돌로 데뷔한 후 무려 15년 만에 이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것이어서 긴장감도 느끼고 있었다고 전했다.
이번 방송에서 성리와 장한별은 송골매의 어쩌다 마주친 그대를 선곡했다. 그들의 공연을 본 김태연은 “트로트계의 유일한 아이돌”이라고 극찬하기도 했다.
무대에서는 폭발적인 가창력과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았다.또한 이날 방송에는 경상 대표로 한혜진과 은가은, 서울 대표 신유, 충청 대표 신성과 남궁진, 제주 대표 강혜연과 양지은 등 총 5팀이 출전해 화려한 무대를 예고했다.
각 팀은 지역의 특색을 살린 곡들을 선곡했으며, 흥이 넘치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한혜진과 은가은은 조용필의 돌아와요 부산항에, 신유는 패티김의 초우, 신성X남궁진은 이별, 강혜연과 양지은은 나훈아의 세월 베고 길게 누운 구름 한 조각을 준비했다.
최종 우승을 목표로 하는 가수들의 열정이 넘쳐나는 가운데, 성리와 장한별은 첫 출연 목표로 2승을 선언하며 포부를 밝혔다. 방송 시청자들은 그들의 활약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주목하고 있다.
‘불후의 명곡’은 5일 토요일 오후 6시 5분에 방송되며, 이번 경연의 최후의 승자가 누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