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정은지와 소녀시대 효연이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매니저와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지난 5일 방송된 414회에서는 두 아이돌이 오랜 시간을 함께한 스태프들과 매니저와의 관계를 드러내며 따뜻한 일상을 전했다.
이날 방송은 2054 시청률 2.4%를 기록하여 전체 예능 프로그램 중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5.1%에 달했다.효연은 방송 중 ‘효리수’의 리더로서 자신이 메인 보컬과 메인 댄서 역할을 맡고 있다고 밝혔고, 6년 동안 함께한 매니저가 소녀시대의 최애 멤버로 윤아를 꼽자 충격을 받는 모습으로 화제를 모았다.
또한, 효연은 자신의 숙소에서 낡은 침대 대신 강아지 미끄럼 방지 패드 위에서 잠을 자는 반면, 반려견에게는 최고급 침대를 제공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효연의 의리도 눈길을 끌었다.
그녀는 연습생 시절부터 함께한 숙소 이모님, 데뷔 때부터 함께한 메이크업 아티스트, 2020년부터 호흡을 맞춘 헤어 아티스트와 동갑내기 매니저 등 오랜 인연이 많았다. 이러한 인연들은 효연의 진솔한 모습과 풍부한 감정을 보여주었고, 촬영 중에도 자연스러운 모습을 드러내 불꽃 튀는 예능감을 뽐냈다.
정은지도 이날 방송에서 털털한 본모습을 공개했다. 그녀는 솔로 앨범과 콘서트 준비로 밤을 지새운 후 공용 화장실에서 거침없이 양치와 세수를 하는 모습을 보였고, UFC 선수 박현성과 함께하는 고난도 운동을 소화하며 ‘아이돌계 3대 근수저’의 면모를 드러냈다.
정은지의 매니저는 7년 지기로, 5년째 함께 일하고 있으며, 정은지가 2년 동안 전담 매니저가 되어달라고 설득한 에피소드를 소개했다.그들은 “365일 중 380일을 본다”며 서로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고, 주변인들은 이들을 ‘장기 연애 커플 같다’고 놀리지만, 두 사람은 질색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 중 정은지의 생일을 맞아 박초롱, 윤보미, 김남주, 오하영 등 에이핑크의 멤버들이 한자리에 모여 축하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멤버들은 활동 당시의 이미지 관리 비화와 함께 유쾌한 추억을 나눴고, 매니저는 정은지의 취향에 맞춘 의자를 선물하며 매니저이자 친구로서의 진심을 전달했다.
이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효연과 정은지 둘 다 오랜 함께한 사람들이 많은 이유가 있다”, “털털한 모습도 본업 할 때는 완전 프로”라는 반응을 보였다.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